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국민의료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재작년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인 4.5%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국내 총샌산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도 재작년 기준으로 7.1%에 달해 지난 2000년 4.5% 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 1인당 의료비지출은 우리 돈 235만 원 정도로 OECD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국민의료비에서 공적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58.2%이며, 칠레, 멕시코, 미국보다는 높고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보다는 낮은 수준에 해당됐습니다.
또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칠레와 터키 다음으로 적은 2.0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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