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으로 넘어갔던 탈북자가 북한으로 다시 귀환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남한으로 끌려갔다가 북한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박정숙 씨가 오늘(28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남한에서 6년간 살면서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한 데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씨는 또, '남한내 탈북자들이 오물청소나 그릇닦기 처럼 비천하고 어려운 일을 하고 있으며, 어지러운 남한 사회를 저주하고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주장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가운데 박정숙이란 이름의 인물들은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면서도, 북한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귀환 탈북자' 기자회견 이례적 공개
"탈북자들 南에서 노예생활"…김정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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