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량에 볼트 등을 발사해 유리를 파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운송방해자 검거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전 9시40분께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사거리에서 화물을 싣고 운행중인 윤 모(41) 씨의 트레일러 앞 유리가 무언가에 맞아 깨졌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께 남구 감만동 트럭하우스 앞에서 박모(57)씨의 트럭 앞유리가 볼트에 맞아 부서져 30만 원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감만동 유니온스틸 앞을 지나가던 김 모(61) 씨의 트레일러 운전석 뒷유리도 볼트로 보이는 물체에 맞아 파손됐다.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새총 등 발사체를 이용해 볼트를 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정상운행 차량에 볼트를 쏘는 행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서 화물차량 3대 볼트에 맞아 유리 파손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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