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오늘(28일)도 기다리게 하고 개원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국회를 열 수 없다는 새누리당의 처사를 국민에게 밝히고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모든 것을 양보해서라도 새누리당을 쫓아다니면서 개원하자고 하고, 6번째 양보를 해도 다시 기다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대법원이 국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오늘이라도 사인하면 내일이라도 개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오늘까지 새누리당이 거부하면 이한구 원내대표와 공개적으로 끝장 TV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안을 비공개로 통과시킨 데 대해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회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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