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28일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속 업체의 수산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신모(4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7월 20~21일 부산 사하구 M수산에서 고등어와 삼치포 등 220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업주로부터 임금이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 남부경찰서도 28일 공사 대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현장소장 한모 (50) 씨와 작업 인부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 씨 등은 지난 5월30일 오후 4시쯤 부산 남구 모 빌딩에서 에어컨 설치공사를 끝내고도 잔금을 받지 못하자 에어컨 실외기의 제어판 15개(시가 18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임금 못받았다" 자재 훔친 현장소장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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