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의 한 모텔에서 10개월 된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7일) 아침 7시 20분쯤 36살 김 모 씨와 함께 묵고 있던 아들 김 군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김 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와 김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김 군은 숨졌고 김 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김 씨의 아내는 경찰에서 함께 죽자는 남편의 말을 거부하다 폭력을 당해 정신을 잃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들과 남편이 실신 상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극약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아내 등을 상대로 동반자살 기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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