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들의 재무상태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상조업체 307개의 재무정보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79.6%로 1년 전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고객불입금 대비 총자산비율로 이 비율이 올라갔다는 것은 부도나 폐업 등의 위험에 대응할 능력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고객들에게 받은 선수금을 지급보증 등을 통해 보전하는 선수금 보전비율도 30.1%로 한해 전보다 높아졌습니다.
공정위는 자금부족 등으로 54개 영세업체가 법정 선수금 보전비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으나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267개 상조업체의 자산규모는 1조 5784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5% 증가했습니다.
자산총액 100억 원 이상 상조업체는 28개 사이며 이들의 자산총액은 1조 2089억 원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자산규모가 1000억 원 이상인 대형 상조업체는 현대종합상조, 부산상조, 보람상조 그룹 등 3개로 조사됐습니다.
상조업체 재무상태 개선…부도 대응능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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