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가 확산되면 우리나라의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2.4%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유럽발 경제위기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스페인의 은행부실 확대,이탈리아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이어지면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은 2.4%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경상수지는 전망치보다 9억 달러 감소하고, 소비자물가 증가율은 0.3%p 가량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은 약 57원 오를 것으로 한경연은 추산했습니다.
한경연은 현 시점에서 단기 경기부양 정책 실행은 잠재적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