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업체 피치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네덜란드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치는 네덜란드가 정치적으로 혼란하지만 주요 정당들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긴축 예산안에 합의한 점을 평가해 최고등급 유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그러나 유로존의 재정 위기가 급격히 악화해 소규모 개방경제인 네덜란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경우엔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르크 뤼테 총리가 이끄는 네덜란드 연립정부는 재적적자 감축을 위해 마련한 긴축예산을 둘러싼 이견으로 와해돼 오는 9월 조기총선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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