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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 "美, 이집트 군사원조 삭감 검토"

파이낸셜타임스 "美, 이집트 군사원조 삭감 검토"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군사원조 삭감 검토'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 행정부가 이집트 군부의 의회 해산과 대통령 권한 축소 결정에 어떻게 대응할 지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바마 정부가 이집트의 민주적 전환을 위해 군부를 어느 정도로 밀어붙일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의 일부 관리들은 이집트 군부와의 강력한 유대가 약화될 경우 이스라엘과 이집트간의 중동평화협정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고 미 군수업계가 이집트와 맺은 장기 계약도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올해 예정된 이집트에 대한 13억 달러의 군사원조 예산의 대부분이 아직 미 은행의 계좌에 예치된 상태이며,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오바마 정부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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