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다음 달 1일부터 이란산 원유 거래를 금지하기로 한 가운데 이란 석유산업의 타격이 상당하다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밝혔습니다.
이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간 이란의 원유수출이 40%나 줄어들어 하루 평균 15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고 IEA는 분석했습니다.
하루 평균 60만 배럴을 이란으로부터 도입하는 EU 회원국 대부분은 이란산 수입을 감축했으며, 스페인과 그리스는 지난 4월부터 이란산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U 회원국 중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이탈리아도 자국 기업 ENI가 확보한 이란산 원유가 도입되는 대로 몇 달 안으로 수입 금지 조치를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로스탐 퀘세미 이란 석유장관은 관영 IRNA 통신과의 회견에서 "석유 수출은 예전과 다름이 없으며, 이는 이란에 대한 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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