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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 국내 첫 선…스마트폰 경쟁 '새 라운드'

<앵커>

'갤럭시 S3'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삼성을 필두로 해서 애플을 잡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전쟁도 시작된 겁니다. 애플의 '아이폰 5' 기다리지 않아도 될까요?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조약돌을 본딴 외형에 HD급 화질.

질문을 인식해 기능을 실행하고 눈동자를 감지해 사용자가 기기를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습니다.

[신종균/삼성전자 사장 : 국내 소비자들의 최신 기술과 품질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최근 출시된 팬택의 '베가레이서2'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대화형 음성 인식 기능을 선보였고, LG전자의 '옵티머스 LTE2'도 메모리 용량을 대폭 늘리는 등 첨단 사양의 국산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

판매량으로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앞질렀지만 수익률만 놓고 보면 애플이 앞섭니다.

[박강호/대신증권 연구원 : 올 한 해까지 첫 번째는 하드웨어 우월성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거 같고, 2013년에는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어떻게 접목시키느냐가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선보인 국내·외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사양을 내세운 '갤럭시 S3'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5'와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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