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관리자를 모집한다'며 2 0대 구직자들을 속여 취업조건으로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송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인터넷 사이트 등에 허위 구인광고를 낸 뒤 쇼핑몰 등을 통해 휴대전화를 팔아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예치금 명목으로 구직자 360여 명에게서 10억 3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돈이 없는 구직자들에게 대출업체를 알선해준 뒤 대출 받은 돈을 예치금으로 내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지난해 6월 비슷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오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회사 이름을 바꿔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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