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드라마 속 상대역 김민준과 홍종현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연출 조현탁 극본 김지은) 제작발표회에서는 조현탁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배누리, 박시은, 구본승 등 주연배우들이 참여했다.
박솔미는 극중 패션지 ‘스타일즈’의 기자이자 6세 연하의 고진세(홍종현 분)와 결혼한 서찬주 역을 맡았다. 결혼 3년 만에 첫사랑 최은혁(김민준 분)이 돌아오면서 박솔미는 극심한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솔미는 “아주 오랜만에 촬영인데, 어린 홍종현과 패셔니스타인 김민준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분이 좋다. 특히 두 사람과 모두 키스신이 있었는데 각기 다른 느낌이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느낌이 어떻게 달라냐고 묻자 박솔미는 “김민준과의 빗속 즉흥적인 키스신에서는 김민준이 리드를 해줘서 야성적인 키스를 했다. 반면 홍종현과는 베드신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김민준이 농익은 느낌이었다면 홍종현은 맑은 느낌이었다.”고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불륜이라는 소재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박솔미는 “찬주라는 캐릭터는 극중 새로운 사랑에 흔들리게 되는데, 누구나 그렇게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지키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불륜 드라마라고 치부하고 싶진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인생에 있어 후회하는 순간이 있냐고 묻자 박솔미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행착오와 실수를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게 우리의 인생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 3년차의 연상연하 커플에게 과거의 인연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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