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000억여 원대의 사재를 출연해 만든 안철수 재단이 다음 달 초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안철수 교수 측은 "지난 4월 16일 중소기업청에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창립총회를 열었다"며 다음달 초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철수 재단은 재단의 실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에 김현숙 안랩 중국법인 대표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김 사무국장은 안철수 연구소 창립 당시부터 회사 운영을 이끌어 온 안철수 교수의 최측근으로 평소 사회공헌 분야에 관심이 많아 안랩 중국법인 대표 상무에서 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교수 측은 그러나 안철수 교수는 재단 운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사무국장의 인선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철수 재단은 사회공헌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과 교육지원, 특히 청년 창업을 돕는 데 주력하며 사회 '기회 격차' 해소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교수는 이달 말 서울대 1학기를 마친 뒤 다음달 중순 쯤 자신의 생각을 담은 저서를 출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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