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백화점 건물 옥상이 '폭삭'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백화점에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던 건물 옥상이 무너져내려, 1층과 2층의 푸드코트를 덮쳤습니다.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하루가 넘도록 건물 잔해를 뒤지며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물의 벽체가 약해 추가 붕괴의 가능성이 있어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1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