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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서 '폭염주의보'…주말, 반가운 비소식

<앵커>

드디어 이번 주말에는 중부 지방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하지만 오늘(25일)을 포함해서 이번 주 중반까진 많이 덥다고요?



<기상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만큼이나 오늘도 열기가 뜨겁겠습니다.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특보가 내려진 파주는 오늘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3도, 전주 32도가 예상됩니다.

가급적이면 물을 자주 드시고 한낮에 야외에서의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마 전선은 밤새 남해 멀리 물러갔습니다. 수요일부터 서서히 북상하겠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요일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주말쯤에는 중부를 비롯한 전국에도 반가운 단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서쪽 지방은 맑은 가운데 볕이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2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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