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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투기 격추' 관련 나토 소집 요구

터키, '전투기 격추' 관련 나토 소집 요구
터키는 최근 자국 전투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시리아가 국제공역에서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 소집을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국영 TRT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리아에 강력히 경고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다부토울루 장관은 또 "이번 공격의 배경과 관련해 우리가 수집한 정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부토울루 장관은 사고 전투기는 무장하지 않은 채 단독으로 레이더 점검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며 최근 시리아 사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터키 전투기였음을 나중에야 확인했다는 시리아의 해명을 비난하며 사고 전투기에는 터키 국적이 명확하게 표시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아나 룬게스쿠 나토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시리아의 터키 전투기 격추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2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지난 22일 시리아의 터키 전투기 격추는 "충격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응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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