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받은 기존의 구제금융 조건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의 연립정부를 구성한 신민당과 사회당, 민주좌파 등 3당은 구제금융 조건을 재협상하는 한편, 성장촉진과 사회보장 강화 등을 정책 목표로 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방침은 기존 구제금융의 긴축 재정 등 이행 조건은 지키겠다고 공약해 제1당이 된 신민당의 약속과 다른 것일 뿐만 아니라,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재협상은 없다는 독일 등 유로존의 입장과 맞서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책임 있는 정부'와 대화하겠다며 아테네를 떠났던 IMF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등 '트로이카' 조사단은 내일 그리스 아테네에 들어가 신 정부와 협의할 예정인데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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