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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이 여대생 성추행 물의

제주 입학설명회 후 귀로 여객선서

대학 교직원이 여대생 성추행 물의
전남의 한 대학 교직원이 여대생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전남 A대학교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입학처 관련 교수와 직원 등 6명은 여대생 3명과 함께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지역 고교 교장 등을 상대로 한 입학설명회를 했다.

문제는 이 설명회를 마친 뒤 여객선을 이용, 목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교직원 B씨가 대학 홍보대사 자격으로 설명회에 동행한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2명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것.

여학생들은 B씨가 껴안거나 키스를 시도하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들은 대인 기피 등 피해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피해 학생 친구들이 함께 동행했던 또 다른 교수에게 피해를 호소하면서 드러났다.

학교측은 말썽이 일자 B씨를 즉각 직위 해제하는 한편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사실확인 조사에 나섰다.

이 대학 관계자는 "B씨가 돌아오던 길에 술을 마시고 큰 실수를 했다"며 "진상조사를 거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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