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이 강동구와 송파구에 있는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해 의무휴업을 하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자 이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SSM이 일요일인 모레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이들 업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지자체가 조례 제정을 통해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의무 휴무는 효력이 일단 정지됩니다.
24일 다시 영업을 하는 매장은 이마트 천호·명일점과 홈플러스 강동·잠실점, 롯데마트 송파·잠실점입니다.
이밖에 롯데슈퍼 8개, 에브리데이 4개, GS수퍼마켓 14개, 익스프레스 9개 등 SSM도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