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빼돌려 해외에 유출하려 한 혐의로 44살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32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코스닥 등록기업 J 사 전 부사장인 A 씨는 지난해 9월 회사가 정부출연금 등 2천7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태양전지 제조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임원의 경우 암호화된 영업비밀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외장 하드에 핵심기술을 복사해 유출했습니다.
A 씨는 함께 구속된 3명과 함께 태양전지 생산장비를 만들어 핵심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기려다 검거됐으며 검찰은 이들로부터 J사의 영업비밀이 담긴 외장 하드 원본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A 씨 등이 빼돌린 태양전지 관련 기술은 J 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 2009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는 등 경제적 가치가 6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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