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빌린 고급 외제 스포츠카에 GPS를 설치해 돌려주고 주차된 장소를 알아내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29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인터넷 스포츠카 동호회에 가입한 뒤 회원들에게 빌린 스포츠카에 GPS 장치를 설치하고 열쇠를 복사하는 수법으로 스포츠카 4대, 7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훔친 스포츠카를 담보로 내세워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뒤 다시 훔치는 수법으로 8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여러차례 접수된 점을 토대로 이들이 훔친 차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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