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복판 타임스퀘어에 수백 명이 단체로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를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타임스퀘어 하지 맞이 요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최근 뉴욕의 기온은 연일 32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더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동작을 펼쳐 보이며 진지하게 요가에 임했습니다.
주최 측은 무료로 요가 교실을 개최해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6시간 넘도록 진행된 행사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진행된 타임스퀘어 단체 요가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