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에 대법관 임명과 관련된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제안하고,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잠정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 대법관 임명과 관련된 원포인트 국회라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원 구성을 빌미로 자신들의 전리품 챙기기에만 급급해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대법관 4명이 7월10일에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전에 인사청문회부터 국회 내 동의절차까지 거쳐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을 잠정적으로 선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청문 특위 위원장에는 이주영 의원이, 간사에는 이한성 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노철래·김도읍· 경대수·박인숙 의원 등 4명이 선임됐습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통합당은 19대 국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사사건건 국정조사니, 청문회니 하면서 정치 굿판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대법관 인사청문회도 당리당략으로 악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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