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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웃도는 무더위…남부 내륙 소나기

가뭄과 이상 고온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원한 비소식이 간절히 기다려지는데, 당분간 간간히 소나기 소식만 있고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한낮에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20일)도 뜨거운 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기온이 서울은 32도, 대전과 청주 31도, 전주와 광주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25도를 밑도는 저온현상이 있겠습니다.

오후 한때 남부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를 잠시 식혀주겠습니다.

천둥·번개와 돌풍도 예상돼 대비를 잘 하셔야겠고, 동해안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일본은 또다시 태풍이 비상입니다.

태풍 '구촐'에 이어 제 5호 태풍 '탈림'이 일본쪽으로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 남해상에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남해 먼바다에 머물겠으로 보이겠지만, 이 태풍 탈림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일단,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서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9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상태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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