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원 220만 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당원명부가 지난 4월 총선 공천을 앞두고 예비후보 8명에게 넘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총선 경선 예비후보가 8명 정도라며,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았던 1명도 총선에서 떨어져 국회의원이 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친박계와 친이계가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4월 총선 공천에 유출된 당원명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새누리당내 파문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통해 현역 의원 하위 25%를 탈락시키고 공천자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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