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44살 A씨와 아내 39살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베란다 도시가스관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아내는 안방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A씨의 형은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문자메세지로 아파트에 와달라고 해 갔는데 동생 부부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내 B씨의 목에 졸린 흔적이 있고, 부부 사이의 불화 등을 담은 A씨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A씨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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