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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벽화마을' 동피랑에 관광객 북적

<앵커>

전국 최초의 벽화마을인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벽화가 처음 그려진 이후에도 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노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영항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

지난 2008년 집집마다 벽화가 그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달동네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주말이면 차량을 통제해야 할 정도로 관광객이 붐비는 전국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마치 등에 날개가 돋아난 듯 보이는 날개 그림은 가장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골목골목마다 개성 있게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동피랑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이 벽화들도 올봄에 공모를 통해서 새로 칠해진 것들입니다.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동피랑 벽화는 올해 세 번째 칠해졌습니다.

기본적인 비용만 지급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았는데 전국에서 70개 팀이 모였습니다.

최근에는 동피랑 꼭대기와 갤러리 앞에 입체그림을 새로 그려넣었습니다.

[김지혜/경기도 고양시 : 깔끔하고 예쁘고 관광객이 찾을만한 것 같아요.]

[김수연/경기도 파주시 : 사진 찍을 데가 너무 많아서. 여행할 때는 사진이 중요한데 그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는 별칭을 가진 동피랑 마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려는 동피랑 마을의 노력이 손님을 다시 찾게 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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