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서방이 내일(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다시 만나 다시 협상에 나섭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란과의 지난 두 차례의 협상에서 20% 수준의 농축우라늄 생산 중단과 이미 생산한 고농축우라늄의 국외 반출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농축우라늄 생산이 급격히 증가한 포르도 지하시설과 비밀 고폭실험 의혹이 제기된 파르친 군사 기지의 철저한 사찰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은 그 대가로 의료용 동위원소, 민간항공기 부품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일축하고 단계적인 조치와 상호주의 원칙에 바탕을 둔 5개 항을 역제안을 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이란산 원유 수입국과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국방수권법과 유럽연합의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 발효를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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