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 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15일) "앞으로 이틀 안에 방부 처리와 알루미늄 특수관 입관 등 국내 운구를 위한 준비는 사실상 모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신을 페루에서 우리나라로 옮기는 데는 1구당 8가지 서류가 필요하다"면서 "서류를 빠짐없이 갖춰 국내 운구에 한치의 차질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8명과 삼성물산 소속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모두 9구의 시신은 전날 페루 경찰의 50인승 항공기를 이용해 안데스 도시 쿠스코를 떠나 수도 리마로 옮겨졌습니다.
시신은 17일 오전 9시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운구되며, 18일 밤 10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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