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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검찰 선거비용 의혹 제기에 유감"

2010년 선거 5억원 'CN커뮤니케이션즈' 몰아주기

광주교육청 "검찰 선거비용 의혹 제기에 유감"
광주시교육청은 1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실질적 사주였던 CN커뮤니케이션즈의 선거비용 사기 의혹에 대해 검찰의 의혹 제기는 당혹스럽고 미확인 내용을 언론에 유포한 것도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또 "선거 직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비용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거쳤으며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검찰의 의혹 제기와 수사는 진보교육감에 대한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유세차량 2억5천만원, 선거운동원 인건비 1억1천만원, 법정 공보물, 현수막 등에 2억여원, 광고비 등 모두 6억7천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이는 인건비 1억1천만원을 제외한 5억원이 넘는 돈이 사실상 논란이 일고 있는 CN커뮤니케이션즈에 건너간 것이어서 일감을 다 몰아줬다는 지적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CN커뮤니케이션즈가 선거 출마자와 짜고 선거비용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거액의 선거비용을 챙긴 혐의를 잡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진보진영의 일감 몰아주기로 급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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