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막화 면적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임업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국의 사막화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사막화 토지 면적은 모두 1천200만㏊로 전 국토 면적의 11.2%에 달했다.
석회암이 빗물에 녹아내린 결과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 가운데는 26.5%가 사막화 토지로 파악됐다.
사막화 토지 규모는 2005년과 비교해 7.4%(96만㏊) 줄어든 것으로, 중국이 사막화 확산 방지에 나선 뒤 첫 감소로 기록됐다.
나무와 화초를 심고 식생을 보호하는 사업들이 사막화 방지에 가장 큰 효과를 냈고 농촌 에너지 구조를 바꿔 자연 회복을 유도한 사업도 일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업국은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후베이(湖北), 광둥(廣東), 광시(廣西), 충칭(重慶),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 윈난(云南) 등 8개 성의 463개 현을 대상으로 사막화 현장 조사를 거쳐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임업국은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는 더 악화하고 있어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연합뉴스)
中 사막화 면적, 국토의 11%…작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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