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스페인 은행권이 필요한 자금은 600억에서 700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인 금융권의 한 소식통은 스페인 은행권이 얼마나 많은 신규자금이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관련 회계감사 자료가 오는 18일까지 완성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회계감사 보고서는 오는 21일 공표될 예정이었지만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오는 18일과 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를 제출하길 원하면서 시기가 앞당겨 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3'로 3단계 강등한 충격으로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7%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각국은 28일과 29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스페인에 대한 금융구제안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그전에 21일 유럽 재무장관들이 회동하고 22일에는 라호이 총리가 로마에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정상과 만날 예정입니다.
"스페인 은행권 최대 700억 유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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