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유로존 이탈 여부를 가늠하는 2차 총선을 앞둔 그리스의 올해 1분기 실업률이 22%를 돌파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의 올 1/4분기 공식 실업률은 22.6%에 달했으며 실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57.3% 급증한 112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스의 실업률은 유로존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면서 도·소매 거래와 관광산업 같은 탄력성을 가진 분야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스의 기록적인 실업률은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이 요구하는 구제금융 조건에 반대해온 정치인들에게 공격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천3백억유로 구제금융안을 지지하는 옛여당 신민당과 구제금융안 파기를 원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스 1분기 실업률 22% 돌파…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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