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가 교사라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장감독은 지난 12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SBS 수목극 ‘유령’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장감독은 글에서 “드라마 유령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김은희 작가도 올라온 글들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는 김은희 작가의 요청 때문입니다”라며 “어디서 어떻게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이 김은희 양을 양재초등학교 교사로 알고 계시더라고요”라고 운을 뗐다.
장감독은 “호오~ 학교 선생님이라~ 물론 멋진 직업이긴 합니다만... 김은희 양은 교사가 아닙니다. 누굴 가르칠만한 깜냥도 못되고요”라며 “김은희 양은 순수하게 작가이자 저의 아내이자 저희 딸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장감독은 “아무쪼록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요. 본의 아니게 오해를 비롯되게 한 점 양재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어린이들께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감독은 “이상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는 김은희 작가...와 그의 남편이자 멋진 남자... 노래하는 페르난도 장항준이었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드라마 ‘싸인’에 이어 ‘유령’을 집필하며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김작가는 온라인상에서 서울 양재초등학교의 교사로 재직중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투잡 뛰나보네”, “두마리 토끼를 잡아 좋겠다”, “휴직하고 드라마 쓰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소문에 남편인 장감독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한편 김작가가 집필하는 ‘유령’은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짜릿한 반전,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소지섭, 이연희, 곽도원, 엄기준, 송하윤, 임지규, 엠블랙 지오 등이 출연하는 ‘유령’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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