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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10대…女 왕따·男 학교폭력 고민

인터넷 게임 과다사용 문제 비중 가장 높아

괴로운 10대…女 왕따·男 학교폭력 고민
여자 청소년은 왕따와 친구관계 등 대인관계, 남자 청소년은 학교폭력과 가출 등 일탈·비행과 관련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가 운영하는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77만 2696명 중 '컴퓨터·인터넷 사용' 문제로 상담한 청소년이 전체의 24.7%인 19만 118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학업·진로' 13만 5992명, '일탈과 비행' 10만 2031명, '대인관계' 9만 395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상담자는 남자 39만 7045명, 여자 37만 5651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많았습니다.

특히 여자 청소년의 경우 따돌림, 왕따, 친구관계, 이성교제 등 '대인관계' 문제가 5만 4426명으로 남자 청소년 3만 9528명보다 많았습니다.

남자 청소년은 학교폭력, 가출, 금품갈취 등 `일탈과 비행' 관련 상담이 2009년 3만 544명에서 2011년 6만 5513명으로 갑절이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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