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전남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있는 CN커뮤니케이션즈과 사회동향연구소 등 이석기 의원 관련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와 선거기획사인 CN커뮤니케이션즈가 전남교육감 선거 비리와 관련이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지청은 지난 4월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수뢰 혐의로 구속했고, 그 과정에서 장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맡았던 선거기획사가 홍보비를 부풀린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달 21일 통합진보당 당사와 서버 관리업체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비례대표 당선자 신분이었던 이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사흘 전 CN커뮤니케이션즈의 사무실을 서울 양재동에서 여의도로 옮겼습니다.
또 지난 4월 총선 때 진보당 지역구 선거 출마자 51명 가운데 20명이 이 의원의 CN커뮤니케이션즈의 모두 12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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