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능 1등급 비율이 타 시도 추월을 허용하는 등 최상위의 명성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7년 연속 최상위의 행진이 멈춘 것으로 드러나 `실력 광주'의 위상이 추락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2011년 11월10일 시행) 성적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각 영역별 1등급 비율에서 최상위권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영역은 4.1%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충남, 제주, 강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수리가는 4.8%로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수리나는 제주와 충남,서울,전북 등에 이어 5위였다.
외국어(6.2%)는 서울, 제주, 대구에 이어 4위로 겨우 중상위권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 7년간 특별자치도인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1.2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최상위권 실력저하가 수능에서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전체 학생들의 평균 점수 성격인 표준점수는 각 영역에서 제주에 이어 높았다.
언어와 수리가.나, 외국어 영역에서 103.6점과 104.1점, 103.7점, 104점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4.3-3.5점 높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을 치른 64만8천946명 중 일반계고 재학생 44만3천308명의 성적을 분석, 이날 발표했다.
한편 표준점수 평균이 상위 30위에 든 시군구를 보면 전남 장성군이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 등 모든 영역에서 2011학년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광주=연합뉴스)
'실력광주' 위상 추락…수능 최상위 '흔들'
1등급 비율 수리가 2위 제외하곤 4-5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