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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이상형 질문에 "난 외모 본다" 솔직 답변

소희, 이상형 질문에 "난 외모 본다" 솔직 답변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이상형 질문에 “외모를 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최근 미니앨범 ‘원더 파티(Wonder Party)’를 발표한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SBS 파워FM(107.7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각자 이상형을 고백했다.

먼저 유빈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며 활동적인 남자를 꼽았고, 혜림은 “최근에 이상형이 바뀌었는데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더라”면서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답변을 했다.

“편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소희의 말에 DJ 정선희는 “성격은 진짜 편한데 얼굴이 아쉬운 남자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소희는 “난 외모 본다”라고 딱 잘라 소신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은은 “난 운명론자다”라면서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소개팅을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클럽에 갔던 일화, 쿠키와 빵의 중간쯤 되는 요리 ‘쿠빵’의 정체에 대해 공개하는 등 입담을 뽐내 청취자에 재미를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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