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저수지 119곳의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상황이 더 악화되면, 제한급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 새누리당에서 대선 경선 규칙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면서 비박근혜계 대권 주자 지지자들이 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문재인, 손학규 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대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3. 성조숙증 환자가 최근 6년새 18배나 늘었습니다. 대부분 여자 아이들입니다. 급증하는 성조숙증 원인과 치료법 집중 취재했습니다.

4.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조계종 스님들을 사찰해 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면서 조계종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내일(13일)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재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5.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도 불황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지출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학원비는 10% 줄었고, 대중교통 이용은 17.8% 늘었습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6. 경기도 안양의 교회 100군데가 밤에 십자가 불 끄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십자가를 높은 첨탑 대신 낮은 곳에 다는 교회도 늘고 있습니다. 의미를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