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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P 하락…외국인 4일만에 `팔자'

코스피 12P 하락…외국인 4일만에 `팔자'
코스피가 1,850대로 떨어졌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0포인트(0.66%) 하락한 1,854.74에 마감했다.

지수는 26.48포인트(1.42%) 내린 1,840.56으로 개장한 뒤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38포인트(0.51%) 상승한 471.97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일만에 `팔자'에 나서 49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424억원, 기관은 90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지수 하락은 유럽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에 스페인 금융기관들에 대한 1조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이 결정됐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그리스가 17일 실시하는 2차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나라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

대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특히 섬유의복(-2.28%), 철강금속(-1.08%), 전기가스(-1.27%) 등의 낙폭이 컸다.

종이목재(0.15%), 비금속광물(0.54%), 증권(0.19%)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3% 떨어진 125만5천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63%), POSCO(-1.86%), 현대중공업(-1.10%) 등도 내렸다.

기아차(0.26%), 삼성생명(0.10%), SK하이닉스(2.17%) 등은 올랐다.

경기 방어주로 분류되는 모바일 게임주들이 강세였다.

컴투스는 6.07% 올랐고 게임빌은 2.85%, JCE는 2.85% 각각 상승했다.

다음의 주가는 4.67% 상승한 1천680원에 종료했다.

이 종목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인수설로 13.7%까지 급등했다가 인수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파라다이스는 6.20%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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