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프간 두 차례 강진…100여 명 사망

지진 충격 산사태로 피해규모 커져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진이 발생해 10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지진 규모에 비해 피해가 컸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

간신히 목숨을 건지긴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힌두쿠시 지역에 규모 5.4와 5.7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산사태가 이어 발생하면서 진흙과 돌이 마을을 덮쳤고 주택 20여 채가 매몰됐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 : 가까운 마을에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제발 와서 우리가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잔해에서 꺼내야 합니다.]

현지 관리는 현재까지 5개 지역에 걸쳐 1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여전히 70명 넘게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지만 중장비 등이 없어 삽에만 의존하고 있어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엔은 아프간 당국과 함께 구조와 마을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