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사리 풀 주에서 출산을 위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임신부가 도로변에 매설돼 있던 폭탄에 희생됐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임신부와 친척 3명을 태운 구급차가 매설폭탄을 건드리면서 4명이 모두 숨졌다며 이 폭탄은 탈레반 측이 매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간군과 나토군을 겨냥해 사제폭탄을 도로변에 묻어놓는데 이처럼 민간인들도 종종 희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아프간에서 숨진 민간인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3천21명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고 유엔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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