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미국 뉴저지 주 도축장에서 검은 소 한 마리가 도망쳐 나왔다.
소는 경찰차 10대와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히지 않기 위해 결국 강물에 몸을 던져 강을 건넜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구하고자 한 소 '마이크'는, 여전히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한다.
마이크와 함께 우드스탁 농장동물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염소 ‘알비’는 학대로 한쪽 다리를 잃었고, 사람들은 알비의 의족까지 마련해주었다.
우드스탁에서 가축들을 돌보고 있는 제니 역시 어린 시절 암으로 한 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한 상태.
제니는 가축들이 느끼는 고통과 슬픔은 사람인 우리가 느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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