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임태희,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이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두 전 대통령 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했는데, 임 전 실장은 그제(8일), 정 전 실장은 어제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2010년 9월 불법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 측에 현금이 든 금일봉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정 전 실장은 지원관실의 보고라인에 있어서 사찰 보고서가 어느 선까지 보고가 됐는지 등을 알고 있는 핵심인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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