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부산지역 강수량이 1982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5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산지역 평균 강수량은 54.8㎜로 평년대비 39%에 그쳤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강수량은 1981년(24.7㎜) 이후 가장 적은 양이고 1904년 관측 이래로는 3번째로 적은 강수량이다.
그러나 주요 댐 평균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댐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에서는 강수량 부족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5월 이후 강수가 적은 것은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고기압이 발달하고 제주도 남쪽해상으로는 기압이 낮아 부산·경남지역이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산기상청은 6월 하순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연합뉴스)
부산 5월 이후 강수량 54.8㎜…30년만에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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