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의 바다에서 몸길이 약 4미터(13피트)에 달하는 거대 오징어가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1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일리 텔리그래프(Daily Telegraph)의 낚시 칼럼니스트 알 맥글라샨(Al McGlashan)이 이 대형 오징어를 촬영했다고, 오스트리아 방송위원회가 전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오징어는 발견 당시 죽은 지 며칠 지나지 않은 듯 선명한 주황색을 띠고 있었다고 합니다.
맥글라샨은 오징어의 크기가 너무 커서 배로 싣고 오는 대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영상에는 좋은 먹잇감을 만난 듯 상어 한 마리가 오징어를 뜯어먹는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그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