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 위기가 심각하지만 2008년 리먼 브러더스 때와 같은 파국적 상황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유로 위기에 경각심을 갖는 것은 옳지만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먼 사태 때는 정책 당국자들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악화된 유로존의 채무 위기가 스페인으로 전이되고 있어 경기 하강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드라기 총재의 이번 발언에 대해 유럽 중앙은행이 움직일 준비는 돼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