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의 한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는 액면가의 20~25%가 할인된 백화점 상품권을 배송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할인 빅이벤트'라며 간간이 30%에 이르는 할인율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할인율에 고객들은 솔깃했고, 수백 명이 상품권을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업체 사이트는 갑자기 폐쇄됐습니다.
고객들이 이미 선입금을 보낸 뒤였고, 업체와는 연락이 두절 됐습니다.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상품권을 할인판매 한다며 속인 뒤 고객들에게 선입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6백여 명, 피해액은 수십억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업체 대표 김 모 씨는 돈을 갖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체와 관련된 계좌 3개를 부정계좌로 등록하고 김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김 대표가 지금 국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만간 붙잡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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